‘아이덴티티’라는 용어는 자기동일성 혹은 귀속의식을 의미하며, 개인의 통일성을 문제로 삼는 전자와 집단과의 관계를 모색하는 후자와 약간 사용법이 다르다. 그러나 먼저 ‘자신이란 무엇인가’라는 문제는 ‘자신은 어떤 집단에 속하는가’라는 의식과 밀접하게 관련돼있다. 이러한 ‘아이덴티티’는 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간의 중요한 관심사였다. 최근에는 국민국가의 틀이 이완되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컬쳐에 주목되는 등, 아이덴티티를 중층적, 가변적으로 보는 견해가 강해지고 있다.

본 수업에서는 인문학의 여러 분야에서 어떤 ‘아이덴티티’가 어떻게 탐구되고 있는가를 배우고 또 토의를 통해서 각각의 인문학 연구에 필요한 기반적 ‘고전력’을 함양하기 바란다.

• ・7월20일
  • 자기의 아이덴티티(담당:하지, 노구찌, 이시이)
  • ‘나는 무엇인가’
  • ‘잠재의식과 자기’
  • ‘사회심리학에서 본 자기’
• ・7월21일
  • 국가와 아이덴티티(담당;후루이찌, 무라이, 코야마)
  • ‘동아시아 속의 왜국’
  • ‘발해의 대외정책에서의 자기표상’
  • ‘근세 프랑스의 종교전쟁과 국가론’
• ・7월22일
  • 근대문학과 아이덴티티(담당;다나카, 나카하타, 외부 강사)
  • ‘내셔널리즘과 황국의식’
  • ‘국민문학의 아이덴티티, 작가의 아이덴티티’
  • ‘미정’
• ・7월23일
  • 아이덴티티의 중층성과 가변성(담당;유이, 다카다, 야마모토)
  • 포럼 형식・다양한 민족이 혼재하는 미국과 중세 지중해 세계를 다룬다.

2010년도 전기
고전력기반연구Ⅰ

2009년도에 개설된‘고전력기반연구Ⅰ’의 사진을 게재합니다. 작년도는 인문학에서의 ‘로고스(언어)’를 주제로 4일간에 걸쳐 본 대학 인문학연구과의 교원에 의해 다양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2010년 4월9일. 제4회 수업날짜를 수정했습니다.))

이 수업에서는 학회발표나 강의를 할 때 필요한 프리젠테이션 기술의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연구회나 강의에서 전공이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연구・전문 지식의 내용을 전달할 때를 가상하여 효과적으로 발표 하기 위한 연습을 한다.
수업은 참가자에 의한 발표연습(10분에서 20분 정도)이 중심이 되지만 발표에 관한 기술적 지도도 행해진다. 이 수업의 마지막에 개최되는 ‘성과보고회’에서의 발표를 위해 발표연습을 반복하여 참가 학생이나 담당교원으로부터의 지도・조언을 토대로 발표기술의 향상을 꾀한다.

• ・4월22일
  • 수업에 관한 설명회(수업에 대한 개요 설명, 수업 일정, 자기 소개)
• ・5월6일
  • 공통주제 결정을 위한 의논
• ・5월20일
  • 석사논문 발표회(발표시간 20분)
• ・6월 3일
  • 발표지도Ⅰ(효과적인 파워포인트의 작성요령, 발표 시의 주의점 등에 대해서)
• ・6월 17일
  • 공통주제발표회Ⅰ(발표시간 10분)
• ・7월 1일
  • 발표지도Ⅱ(발성 등의 지도)
• ・7월 8일
  • 공통 주제 발표회Ⅱ(발표시간 15분)
• ・7월 22일
  • 성과보고회(발표시간 20분)

기본적으로 참가학생의 발표와 그에 대한 코멘트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사전에 발표자를 정해서 발표를 하지만 발표하지 않는 참가자도 각각의 발표에 대한　평가나 코멘트를 하기 바란다. 참가자는 수업의 마지막에 열리는‘연구발표 콜로키움’에서 발표를 한다

2010년도 전기
고전력발전 연습Ⅰ

2009년도에 개설된‘고전력발전연습Ⅰ’의 수업 풍경을 게재합니다. 올해도 발표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여러 가지 수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회가 가지는 역사적 경험을 다음세대에 이어나가기 위한 사고방식이나 방법을 실천적으로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한신지역 근교 재해도시인 이타미에서의 한신・아와지 대진재에 대해서 고찰하고　그 성과를 토대로‘한신・아와지대진재와 이타미’전(이타미시　박물관 주최, 2010년 10월)에서 본 수업의 성과를 활용하여 자료 전시를 실시한다.

2010년도 전기
고전력발전연습Ⅱ(전기 개설・공통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