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프로그램」은 해외 파트너 기관인 중국의 중산대학(中山大学), 대만의 국립대만대학(国立台湾大学), 한국의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중의 한 곳에 대학원생 2명을 최장 270일간, 박사후과정・조교2명을 최장 90일간 파견하여, 현지에서 사회조사, 어학연수, 국제공동연구 등의 연수를 거쳐 최첨단의 아시아학 이론연구를 담당할 능력을 배양합니다.
「구미프로그램」은 2011년도「아시아프로그램」 파견 대학원생 2명이 연수기관인 런던대학 동양・아프리카연구학원(SOAS), 워싱턴대학에 파견되어 최장 180일간의 해외연수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구미의 동아시아에 대한 연구축적과 분석방법을 참고하는 동시에 아시아프로그램을 통한 연구성과를 재검토하여, 국제적인 동아시아연구를 향하여 발신 가능한 독자적인 이론적 접근을 구상하는 능력을 배양하였습니다.
박사후과정・조교2명은 최장90일간의 파견기간 중, 현지에서의 어학연수, 국제공동연구 등을 통하여 구미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동아시아학 연구의 최첨단 이론과의 융합을 지향합니다.
본 파견사업에서는 해외파견 연수에 앞서 아카데믹・쓰기・말하기・의사소통을 집중지도를 제공하여, 파견대상자가 연수기간 동안 연구를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한국어・중국어・영어 운용능력의 향상을 도모합니다. 또한 8~9월에는 파견대상자를 대상으로 하여 「아시아프로그램」 및 「구미프로그램」을 위한 연구지도를 실시합니다. 인문학연구과 및 국제협력연구과의 화상회의실을 이용하여 해외파트너기관과 함께 동아시아학에 관한 교육기회를 제공합니다.
6월 「아시아프로그램」 및 「구미프로그램」을 통하여 해외연수를 실시한 대학원생 4명, 박사후기과정・조교4명이 귀국함에 따라 7월 파견보고회를 실시하였습니다. 본 프로그램의 지도부회뿐만 아니라 해외 파트너 기관 지도교수도 참가하여 「아시아프로그램」 및 「구미프로그램」의 성과검토를 통하여 향후 활동에 참고해 나갈 것 입니다.
제1기・제2기의 「아시아프로그램」 및 「구미프로그램」의 파견경험자를 중심으로 아시아 파견국의 공용어(중국어・한국어)와 영어에 의한 박사논문 몇 편을 공간합니다.
또한, 작년도 사업을 계속해 지금까지 「아시아프로그램」 및 「구미프로그램」의 해외연수를 실시한 대학원생이 박사논문의 집필작업을 시작하는데 있어 추진위원회에 박사논문 다언어 집필지원부회를 설치하여 대학원생이 박사논문을 일본어 뿐만 아니라 아시아 파견국의 공용어(중국어・한국어)와 영어로 집필 가능하도록 해외 파트너 기관의 지도교수와의 사이에도 밀접한 연대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지원활동을 해 나갈 것 입니다.
2013년 1월 본 사업을 총괄하는 국제심포지움을 서울대학교에서 개최하여 5년간에 걸친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동아시아의 대화와 공생의 그랜드디자인(grand design)을 제공 가능한 신진연구자 육성 모델을 검토하였습니다. 이러한 신진연구자 육성에 관한 국제적인 지도체제 모델을 제언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상기④에서 기술한 국제심포지움의 보고를 중심으로 본사업의 성과보고서를 작성하는 것과 동시에 홈페이지에 개재하는 등, 타 대학 및 기관 등에 대한 파급효과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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